자연을 지키려는 사람과 빼앗으려는 사람의 대결~근데 편집꽝,내용꽝,기분꽝
블루베리 사전학적인 의미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관목(네이버참조)라고한다.
대자연의 광할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러진코(뱅상카셀分)라 불리게 되는 블루베리는 집안에서 말안듣다고
루이지애나에서 멀리 신산이라 불리는 인디언마을에 살고 있는 삼촌집으로 보내지게 된다.
그곳에서 블루베리는 매혹적인 창녀를 만나 한눈에 반해 서로 사랑한다고 하면서 도주를 하자고 하지만,
기둥서방인 윌리(마이클매드슨分)가 나타나면서 서로 여자를 갖기 위해 다투다 여자가 죽는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2층에서 도망쳐 혼절을 한 상태에서 말을 타고 인디언부락으로 가게 되는데.......
근데, 이 영화 뭔가 심상찮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거의 30분 가까이 진행되었음에도 도무지 갈피를 잡을수 없는 내용과 편집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것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모를정도였다.
처음에는 그 유명한 도베르만의 감독과 그 주연 뱅상카셀, 매혹적인 미소의 줄리에루이스, 킬빌에서 잔혹한듯
대책없는듯 한 연기를 한 마이클 매드슨이 나왔다기에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다.
영화는 전개되면 될수록 계속 대자연의 잔잔한 모습과 와~하는 탄성을 일으킬만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등장인물들을 이리저리 오가며 토막토막 내듯 찍어낸 화면은 마치 자연타큐멘터리를 보는듯 했지만,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는 도무지 무슨내용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짜증이 나는 화면 구성이 아니었나 싶다.
결국, 영화는 이리저리 튀어다니다가 원래는 금광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을 자연의 위대한 세계를 가지고 하는
자연을 뺴앗아 가려는 인간(윌리)와 그 자연을 지키기위한 인간(블루베리)의
대결구도에서 진정한 사랑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자연을 지킬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다는 내용인
거 같다. 맞나?
얀쿠넹이 소설을 영화화 해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리저리 튀어다니는 럭비공 식의 편집과 내용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당한 인내를 필요로 하게했다. 단지, 정말 많이 아쉽지만 차라리 불필요한 장면들을 모두
빼버리고
요점만 간단히 가져다가 영화를 만들었으면 오히려 원작에 손상을 가는 행위를 하지는 않았을듯 하다.
참고하자면, 감독인 얀쿠넹은 배우(빌리分)로서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