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와 보수, 잊혀진것들에 대해서 ..
-[Story]
미국 군대대위인 톰크루즈가 서양 문물의 도입으로 개혁의 홍역을 앓고있는 일본의 반역자(사무라이)들을 없애기위해 일본에가지만 사무라이에게 잡혀서 끌려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영화이다 .
-[Outside]
헐리우드식 서사극에 일본 고유의 사무라이정신을 담아 약간 새롭다고할까?
-[Good]
영화를위해 격투기,검술등 알그렌이란케릭터를 열심히준비한 탐크루즈의 혈연을 볼수있다
600명의 엑스트라로 벌여지는 화려한전투씬에 특수효과없는 100%액션
옛것과 새것의 충돌로 진하게 나타나는 옛것의소중함으로 한번더 생각하게해준다
사무라이의 진격장면 , 박진감넘치는 전투씬으로 지루하지않은 오락영화
-[Bad]
극에서의 츠카모토가 실제로 정한론, 즉 조선정벌을 주장했던 인물 사이고 다카모리를 모델로한점에서 우리의 심기를 불편하게한다
헐리우드식의 서사극을 일본의 사무라이라는 소재에 대입했을때 생긴 어색함이라고할까? 현실적으로봤을때 그렇게 높이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생각해본다
약간 엉성한 시나리오구성으로 너무빠르게 사무라이정신에 동화되어가는 탐크루즈 그리고 일본어와 영어가 짬뽕이되어 탄생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그렇다.)
* 전체적으로 종합해볼때 깔린배경이 합해지면 우리의 심기가 매우 불편하다는것을 느낄수있지만 많은볼거리와
옛것에대해생각해볼수있는 잔잔한 감동이 어우러져 지루하지않은 오락영화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헐리우드에서 우리의 화랑정신을 라스트사무라이가 아닌 라스트화랑으로 만들어봤으면하는 재밌는 생각도 해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