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년 카노를 둘러싼 사무라이들의 이야기인데, 저 시대 사무라이도 동성연애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결말은 카노가 죽을줄 알았다.
하지만 내 기대와는 달리 주인공 카노는 자신과 지냈던 사람들을 하나둘씩 죽이기 시작하고, 사건은 무궁속으로 들어가고, 의심했던 사람들이 이상한지, 카노가 이상한지 여운을 남기고 영화는 끝난다. 끝이 넘 이상하고(누가 범인인지 왜 살인을 하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안나오고 그냥 끝나버린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뭔가가 빠진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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