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겁다.
그래서 드라마 장르 좋아하는분들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영화다.
내용은 어머니가 너무 엄해서 학교와 집 외에는 갈수가 없다.
어머니가 딸들의 순결을 보호하기 위한것 같다.
그러나 어머니는 자신의 딸들에 삶의 의미까지 빼앗아 갔는지 의식 하지 못한다.
먼저 막내가 자살을 한다. 2차 시도 때 죽는다.
1차 시도때 막내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의사는 어머니에게 막내딸에게 연애를 시켜보라고 권유 한다.
어머니는 권유대로 하지만 자신의 보호속에서(집안에서만)만 허락 한다.
그러니 잘되니가 없다.
결국 2차 시도를 하고 죽는다.
아마 70년대 미국에 10대 여자의 사춘기와 보수적인 부모와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내용인듯 하다.
마지막에 딸을 잃고 어머니가 얘기 한다.
"우리 가정엔 사랑이 넘쳤는데..."
여전히 순결을 지켜주기 위해 딸들을 감금한 자신의 행동이 사랑 인줄 착각하는 옛날 어머니의
모습이다.
옛날이라 배경이라 그런지 가출도 안한다ㅡ.ㅡ;;
그냥 죽는다ㅡ.ㅡ;;
이 영화는 마음을 자극 하기 보다는 뇌를 자극한다.
영화가 끝난후에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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