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양도 할까 하다...간만에 당첨 된거라 피곤한 동생 데리고 극장에 갔는데....
원래 겁이 많아서^^;; 공포는 잘 못보는데....큰~~맘 먹고 긴장하면서.....관람을 시작했습니다.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갔기에....첫 장면 보고 깜짝 놀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크게 터질것 같은 분위기.....기대는 산산 조각 나버렸습니다.
남녀 주인공이 집을 구석구석 살피면서..50분이 훌쩍 지나가고...이제는 뭔가가 나오겠지? 했더니....영화가 끝나더군요.
상영 시간내내 간을 졸이면서 무언가를 기대했는데.....실망이 이만저만....흑흑^^;;
덕분에 동생한테 욕 바가지로 먹구염...다신 저랑 영화 안본다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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