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지금의 몇몇 부류의 사람들이 보기에 지루한 영화처럼 보일수 있을것이다
이영화의 포스터는 언제나 몇몇 업소계에서 흐르는 강물처럼과함께 영화포스터1~2위를 서로 놓고 다툴정도의
명장면 포스터다
의외의 명대사 명장면이 매우 많은 영화이다 어릴적 중학교 시절이었던가 그때 나는
늘어지는 오후에 나는 비디오 가계를 찾아갔었고 비디오가계주인 아저씨에게 물었다
나:아저씨 요새 블럭버스터 sf나 액션 대작 영화없어요
주인:너 벌써 다빌려봣잖아
나:네
그리고 조용히 비디오들을 흟어보고있었다
그중에 눈에 띈영화가 쇼생크 탈출
속으로 나는 이런영화는 평론가들이나 좋아하는
지루한 영화겠지 라고 생각할때쯤 비디오 가계 아저씨의 한마디가 들렸었다
주인:그거 재미있어 봐봐
나:에이 나 이런영화 안봐요
주인:보다 재미없으면 다시와 딴걸로 바꿔줄께
어차피 밑져야 본전인 마음으로 비디오를 들고 집으로 왔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내방에서 불끄고 이불뒤집어 쓰고 영화 감상모드로 들어갓었다
그리고 영화를 감상했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영화의 전개력과 스토리의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었다
처음에 나오는 주인공은 잘나가는 평범한?(은행직원이다) 직장인 정도 돼겠다
당시 그의 아내가 바람을 피고잇었던것으로 추정돼는 가운데에 그의 아내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필그날 술에취해 기억이 없던 그는 용의자로 지목돼며 유죄판정을 받고 쇼생크로 수감됀다
흑인아저씨가 이야기해주는 그장면과 왠지 멋있고 미화돼 보이는 영상과 대사들
이야기 전개 방식부터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나 마치 누군가 자신의 과거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주느듯한
괜히 멋있어 보이는 느낌이랄까나?
주인공이 쇼생크에 처음 들어와서 다른 죄수들에게 무시받고 폭행당하며 순조롭지가 않다
쇼생크는 진짜 질나쁜놈들만 모아둔곳이다 간수들 또한 포학하기 그지 없다
그러나 곧 사회인이었을때의 그의 주특기를 이용 간수의 세금을 면제해주고
석양이 늘어지는 오후에 맥주를 마시며 행복해 보이는 주인공과 그외의 죄수들
그리고 방송실에서 헤드셋을 끼고 간수의 말을 무시한채로 음악을틀고 음악을 듣는장면만으로도 충분히
이거 완전히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다는것을 알게됐다
그는 교도소장의 비리(세금면제나 상속비리기타등등)를 도와가며 교도소내에서
오랜 기간 편안한 생활을 유지해가고 있을떄쯤
새로들어온 죄수가 말해준 이야기를 통해 충분히 자신의 결백을 밝힐수 있을거래 생각돼지만
교도소장은 그나 석방돼면 자신이 위태로워지는것은 물론 여지껀 해왔던 비리를 더이상 할수 없기에
마찬가지로 그에의해 많은 비리금을 챙기던 간수들과 함께 음모를 꾸며 새로들어온 그죄수를
탈옥하는것처럼 위장하여 총살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것이 음모라는걸 눈치챈다 그후 드디어 이영화의
진정한 백미라 할수 있는 탈출기가 시작 됀다
탈출장면의 연출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이다 아침조회시간에 한명의 죄수가 안보이고
그일로 교도소는 난리가 난다 그리고 다시 주인공이 탈출게획을 세우고 몇년동안 탈출을위해
준비햇는지 다시 눈으로 확인시켜준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번개소리에 맞쳐 하수구 부실때 가슴이 매우 뛰었다
그리고 그는 그좁고 지저분하고 엄청나게긴 하수구를 기어 지나간다
(여기서 하수구는 그의 인생을 표현하는거다)
그리고 하수구의 출구에 다다라 나와서 내리는 비를 만끽하며 하수구의 오염물이 묻은 윗옷을 벗어던지고
흘러내리는 비로 몸을 씻어내리며 팔을 쫙편후 그것을 느낀다
(이장면이 바로 그가 드디어 자유를 얻었다는 그 위대한 장면이다 하수구의 오염물은 바로 그의 때문은 인생이자
교도소내에서의 생활이며 그것을 모두 씻겨내는 비는 바로 자유다)
머 대충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겠다 흑인아저씨(모건 프리먼이나)에 대한 이야기나 다른 그외에도 다른에피소드
와 탈출후에 나오는 후반부의 이야기는 직접 비디오를 통해서확인해보라
자유에대한 갈망 자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간
자유를 위한 삶 그리고 그의 계획대로 결국은 엿먹는 교도소장과 거기서 느껴지는 오락영화의 통쾌감과
재치와재미
영화에 나오는 모든 것을 주목하며봐라 그러면 이영화에 나오는 명대사들을 알수있을것이다
이영화에 나왓던 수많은 장면들이 다른 패러디영화에서도 많이 쓰일정도로 명장면 명대사가 많은 영화이다
이영화는 예술영화가 아니라 오락영화이다
명대사 명장면들에 철학적인 의미나 그의미를 통해 보는이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하지않는다
단지 그걸보고 듣고 왜 명대사 명장면들인지 그상황에 맞게 이해하고 느끼면 돼는 영화다
어쩌면 그래서 더많이 재밌게 본영화인지 모르겠다
20자 평점주기에도 있는 어느 명인?의 말을 잠시 인용해 보겠다
"명절에 재탕삼탕해도 유일하게 욕이 안나오는 영화다 "
(이상하게도 한국어 더빙도 상당히 맘에 든다)
단 이영화를 p2p를 구해서 보지말고 dvd나 비디오를 통해서 보도록 권장한다
p2p로 보는것은 영화의 맛을 정말 많이 떨어 뜨린다 (그래서 요새 나는 비디오가게에서 찾을수만 있다면
비디오로 본다 )
이영화를 디지털과잉의 산물인 avi나 mpg파일등으로 처음보고서 내가 영화매니아인데 이영화는 재미없다는
등의 발언은 언어도단이며 곧 망발이다(쉽게 해석해 주자면 헛소리 하지 말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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