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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출연: 파이퍼 페라보/아담 가르시아/존 굿맨/마리아 벨로)
`더 록' `콘 에어' `아마겟돈' 같은 대형 블럭버스터를 제조해낸 "제리 부룩하이머"군단의 야심찬 엔터테이먼트, 뮤직&송&댄스 무비 "코요테 어글리". 이영화는, `제리 부룩하이머'작품들의 전례를 깨뜨리고, 흥행에는 그렇게 재미를 보지못한, 약간은 불운한 영화입니다. 흥행저조의 원인을, 무경험의 신인감독을 쓴 탓이라느니, 신인배우들의 대거기용 탓이라느니.. 합니다. 과연, 흥행 대박을 터뜨려야만 그영화는 좋은영화로 인정을 받게되는가요? 어떻게해서, `흥행= 좋은영화' 라는 논리가 성립되는가요? 영화를 제대로 아시는분들, 그리고 저도, 위의 논리에 당당히 반대합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영화가 좋으면 관객이 몰리게는 되어있지만, 의외로 상당히 괜찮은영화라도 흥행에 신통치못한 결과를 낳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런데다 "코요테 어글리"는, 흥행참패한 영화는 아닙니다. 다만,`제리 부룩하이머'작품치고는 그렇게 큰 성과를 내지못한것 뿐입니다. 저 역시, 이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할때 철저히 외면하고 조금의 관심도 갖지않았습니다. 웬지 느낌이, 저해상도 삼류영화같은 기분이 들기까지 했었지요. 그러나, 며칠전 주위의 아는분께서 적극 권유하는 바람에, 속는셈치고 DVD로 구입을 해서 DVDP 에 넣어보았습니다. 아~~~~~~ 이게 웬일입니까? 상영시간(101분)동안내내, 예상을 깨고 이렇게 재밌고 즐거울수가 있는지..... 역시 `제리 부룩하이머'작품은 결코 실망을 시키지 않더군요. 최신판인 이유도 있겠지만, 화질은 물론이고, 돌비디지탈5.1사운드가 너무도 완벽했습니다. 솔직히 `DTS'사운드를 듣는것같은 착각을 일으킬정도의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은 너무도 좋았습니다. 내용은, 어느 순진한 작곡가 지망생이 뉴욕으로 무작정 상경해서 `코요테 어글리'라는 술집에서 일하면서, 싱어송 라이터의 꿈을 키우며 고생하다가 결국은 꿈을 이루게된다는 지극히 단순한 내용이지만, 빠른템포의 영화흐름에 신선한신인들의 열과 성의가 합쳐져서, 좋은영화로 탄생된것 입니다. 이영화를 보는 동안은 내내 즐겁고 흥겨우며, 영화가 끝난후에도 수시로 다시 보고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게다가, 그속에서 나오는노래들이 너무 좋아, 이영화를 위해나온 O S T 도 구입하고프게 되는군요. 그런데다가, 써플도 상당히 잘 되어있고, 써플에 한글자막까지 들어있어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즐거운 AV생활에 "코요테 어글리"는, 둘도 없는 동반자가 되리라고 확신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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