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영화다.. 허나. 한국사람으로써 보고 나서 조금 껄끄러웠다.
많은 사람들이 왜 배경이 일본이냐 하는데, 그나마 다행이라 난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미국인들이 보는 일본인들이 어떠한가?
그들은 내색하지는 않지만 일본인들을 비웃고 있다.
그들의 생활방식이라든가 그리고 그들의 영어실력들..
만약 배경이 한국이였다면 한국사람들이 아마 조롱거리가 되었으리라
개인적으로 난 일본인들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영화속의 그들은 우리랑 별반 다를것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극단적으로 이야기했을지 몰라도
감독이 그것을 의도했을지 몰라도.
껄끄럽다..스토리는 좋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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