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주얼 서스펙트라는 영화에 대해서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가..
내가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친구가 너무 재밌게 봤다고 해서 (아마 이 친구도 본지 꽤 됐을거다)
기대에 부풀어 봤다..드디어!.........
영화 나온지 쫌 되서 어떨지는 예상못했다
맨 처음에는 순서가 어디가 먼저인지 짜마추기였다
맨 처음에 카이저의 손에 키튼이 죽고..
(반전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유심히 봤다)
같이 모여서 얘기할때 그게 마지막장면이겠거니.. 했다
그리고 케빈 스페이시가 이 영화로 상받은걸로 알았기 때문에 주요인물이겠거니..
내가 너무 많이 알았던 탓이었을까
이래저래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케빈 스페이시는 능동적인 인물이 아니었고....
사실 실망했다
케빈 스페이시가 반전이었다는건 뻔했다!!!!!!!!
난 이걸로 끝이 아니겠지... 내가 예상했던 내용이라면 정말 화날것 같다..
영화끝나기 5분전... 그때 모든게 다 일어난다.
난 또한번의 반전을 예상했지만
화면이 거무틔틔 하더니.. 자막이 올라갔다
정말 실망했다
그런데 그 1996년이었나? 그때라면 이 영화가 꽤 충격적이었을지도 모른다
지금이야.. 이런영화가 흔하고.. 뻔하고... 더한것도 많지만
그때는 이런영화가 드물었나...상도 많이 탔던데..
유주얼 서스펙트... 내가 다른영화를 접하기 전에 봤어야 했는데...
정말로 내가 화났던건 케빈 스페이시가 절뚝거리며 나갈때
"케빈 스페이시가 정상인 인거 아니야?" 이말이 딱 떨어지고 말았다
실망실망... 이런영화 잘 안보신분.. 빨리 보라고 하고
이런류의 영화 많이 보신분은 기대말고 좋은영화 한편 본다고 생각하고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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