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어야 산다. 정말 그들은 붙어야 살 수 있었다.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만든 패럴리 감독의 작품이라서 기대를 하고 봤는데,,, 역시 기대 이상의 작품.
맷 데이먼과 그렉 키니어의 연기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형인 월트(그렉 키니어)와 동생 밥(맷 데이먼)은 샴쌍둥이로써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지만 둘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2배로 잘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샴쌍둥이라는 기발한 소재에 그들이 펼치는 웃기지만 가슴 뭉클한 코미디까지.
그냥 가벼운 코미디가 아닌 마지막 그들이 왜 붙어야 사는지에 대한 결론이 가슴을 더 따뜻하게 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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