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무슨 영화인지는 잘 몰랐고 샴쌍둥이를 소재로 한 영화라는 사실만을 알고 보게 되었습니다.
코미디 영화들을 만들었던 패럴리 형제의 영화라는 사실과 맷 데이먼의 출연이
그래도 그런 무지에서 벗어나 약간의 기대를 갖게 해주었죠~
이 영화또한 코미디 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장애인이 대한 것들.. 형제에 관한 것들..
그런 점들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어요. 가볍게 웃음도 주고 따뜻한 인간성도 주고 괜찮았어요
샴 쌍둥이어서 둘이 늘 붙어있어야 하는 형제.
자신의 꿈을 위해 점차 붙어있는 것은 어렵고 사회의 시선에 조금씩 생각을 바꾸게 되
결국 둘은 분리수술을 하게 되고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서로에 대해 그리움을 가지게 되죠. 그래서 결국 다시 붙어서도 다니는.ㅋㅋ
보통 사람들과 다른 모습을 해서 편견을 지닌채 살아가지만
그래도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도 자신들의 생활을 잘해나갔던 그들의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진것도 많았고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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