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오컷의 시사회로 붙어야 산다를 봤습니다...
워낙에 패럴리 형제의 영화를 좋아했기에 어떤 영화이든 저에겐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보고 난후 역시 패럴리 형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웬만한 사람들이 생각하기 힘든 샴쌍둥이를 소재로 해서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는 그들의 휴머니즘이 잘 녹아 들어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렉 키니어와 맷데이먼의 연기도 두말할 필요없이 영화속에 잘 나타났구요...
이번 영화를 통해서 그렉 키니어가 연기실력뿐 아니라 노래솜씨 또한 뛰어난 배우라는 걸 알게 됐구요... 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보니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암튼 패럴리 형제의 영화답게 약간 지저분한 구석이 있긴하지만 그 부분도 그들만의 영화 색깔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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