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화'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잘 아시죠?. 제가 1년에 만들어지는 양도 엄청나지만 그만큼 흥행하는 영화를 만나기는 어려우니까요?. 그래도 여러분들중에 한번쯤은 극장이나 비디오로 저를 보러 오신적이 있다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제가 누구인가요?. 영화아닙니까?. 어떻게 다 아냐고요. 그야 전 세계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이 전부 제 친구이기에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저도 여러분들을 저를 보는 만큼 저도 여러분들을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릴까 합니다. 물론 제가 들어가는 이야기이지요?. 아마 여러분들중에 누구나 한번쯤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을 것입니다.
여기 그런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올렉이라고 하며 그의 친구는 에밀이라고 합니다. 그 둘은 예전에 동료에게 분담금을 받으려고 미국에 옵니다. 하지만 돈을 받으려고 했으나 받지는 못하고 동료를 죽이게 되는데 또한 올렉은 그의 캠코더(이 캠코더는 오자마자 훔친 것)로 그 장면을 전부 찍었다는 것입니다.(누가 영화감독이 꿈이 아니랄까봐서리~~~~~^^;;;;)
그리고 유명한 경찰인 에디와 방화수사관인 조디가 있습니다. 그들은 어느 한 사건을 같이 맡게 되어 조사를 하고 그리고 두명의 범죄자는 유명해질 방법(?)을 찾아 고민을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지금 현재 올렉이 찍고 있는 영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인지라 제가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네요. 물론 전 이미 어떻게 만들어질지 알고 있지만 말입니다.
나중에 올렉이 다 찍으면 이야기해드리도록 하지요. 그럼, 전 올렉이 자신의 영화를 잘 찍고 있는지 구경하러 가야 할 것 같기에 말입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인사 꾸벅^^;;;;
여러분의 여가활동의 하나인 영화가....
제가 본 "15분"에 대해서 쓴다면........ 잘 만들고 잘 나가다가 뒤에 좀 망가진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러고 보면 뒤에 망가진 영화라고 할지라도 덮어줄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제가 본 느낌으로만 말을 하는 것입니다만 말입니다.
그리고 보면 이 영화에서는 느낄 수 있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TV라고 하는 매체이다. 텔레비젼이라고 하는 단순한 전기제품이 아니라 TV방송국의 위력이라고 할까요. 한 인간을 순간적으로 유명하게 할 수도 있고 망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TV의 위력이라고 말입니다.
우리들은 지금 많은 미디어안에 둘러쌓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TV와 라디오등 많은 방송물에 쌓여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여러분은 쉽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하루에 몇시간을 TV앞에 있기는 하니까요.
TV를 통해서 자신의 프로그램이 유명해지기를 바라는 방송인, 즉,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만드는 것 또한 TV의 위력이 아닐까 생각을 하여 봅니다.
그리고 경찰은 TV를 통해 유명해지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나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데 한가지 방법으로 이용을 하는 모습에서 말입니다. 물론 그로 인해서 죽게 되더라도 말입니다.
물론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찍는 영화는 처음 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에 우리나라 영화인 "찍히면 죽는다"라고 하는 영화에서도 잠깐동안 스너프 필름을 찍는 것을 보기는 했지만 물론 그때의 그 영화는 생각하기도 싫은 영화에 속하는 영화인지라 별로 말을 하기는 싫고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스너프 필름(스머프가 아닙니다.^^;;;)은 영화를 찍는 것이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것처럼 영상이 정말인 것처럼 잘 찍었더군요. 실제상황을 찍는 것 같이 말입니다. (우리나라영화인 '실제상황'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감독이 다 만들고 편집을 잘 하였겠지만 편집을 하였다는 것을 모를정도로 잘 하였다라고요. 우리나라영화는 편집이 엉망일때가 가끔 있었지만 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가 싫다는 것은 아니고 언제 편집이 잘 된 우리나라 영화를 볼까요?.
그리고 영화를 통해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진짜 미국이 영화에서처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미디어만을 혹은 자신의 이야기들을 함부로 하는 것을 싫어는 하겠지만 미국의 영화는 누가 찍더라도 미국에 대해서 이야기는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불공평한 것이든, 아니면 문제점이 있는 것이든, 그 나라의 영화는 각 나라의 모습과 그 나라만의 색깔을 띄게 되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 말을 한다면....... 우선 에디의 역할을 한 로버트 드니로는 머리가 좋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미디어의 성격을 누구보다도 잘 이용하는 경찰이라고 해야 할까요. 유명세를 이용해 TV등 미디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혹은 불리하게 이용을 하는 모습에서 그리고 각 순간마다의 상황을 잘 표현하였고 그런 그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었다.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조디역을 한 사람에 대해서(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서리~~~^^;;) 죄송.... 그는 방화수사관이면서 물론 수사관이면 성격이 꼼꼼하거나 해야 하겠지만 그에게는 꼼꼼한 면도 있지만 내성적이라고 할까 에디와 파트너가 되면서 자신의 모습을 하나씩 변해 간다고 할까 성격을 바뀌어간다고 할까 아마도 성격변화에 에디가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나름대로 잘 하였다고 말을 하고 싶다.
우정을 이 영화에서는 두가지로 보여줍니다. 에디와 조디와의 우정, 올렉과 에밀이라고 하는 사람사이의 우정입니다. 에디와 조디와의 우정은 처음에는 서로를 믿지 못하였으나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생각해주고 하는 그런 모습을 통해서 점점 우정을 쌓아갈수 있는 그런 부류의 모습을 그렸다.
올렉과 에밀은 친구로써는 지내되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나중에는 믿음이 없어서 서로를 망하게 하는 우정을 그리게 됩니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싫어하기는 하겠지만 그런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떠한 우정을 가진 친구를 원하시나요?.
결말이 잘 맺어지지를 않아 좀 아쉬움이 많다. 결말이 좋았더라면...-.-;;;;
영화 "15분" 나름대로 잘 만들었으나 뒤에 결말이 어설프게 끝맺어서 좀 아쉬움이 있는 영화이면서도 미디어의 또다른 위력을 볼 수 있었고 그리고 사람들간의 사이에 존재하는 우정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영화이다.
인사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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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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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2001, Fifteen Minutes)
제작사 : Industry Entertainment, New Line Cinema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수입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taewonen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