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사무라이.. 제목부터 마음에 안들지만
톰크루즈란 배우를 좋아하기에 영화를 보았습니다.
사실 저랑 친구랑 서로 본영화들이 엇갈려. 당시 개봉한지 얼마 안된 라스트 사무라이를 본거죠
영화에 줄거리는 대충 알려진것..그게 다입니다.
예상한 대로 칼로 서로 죽이고 죽는 액션좀 보고.. 어찌그리 진부한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지..
정말 더럽게 재미없더군요.
사무라이를 무사도라하고 동양적 사고라 하기엔 다른 동양나라를 너무 무시하는 처사 아닌가요?
일본인들처럼 활짝피고 죽는걸 좋아하는 족속들도 드물죠.
그리고 왕에 대한 맹목적 충성.... 주군이 바로 신이옵니다.. (주군맞나?)
솔직히 보면서 너무 같잖았네요.
그 신같은 왕에대한 충성으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살인병기일 뿐입니다.
써먹기 좋죠..충성심과..걸리면 죽으라면 되니까.
톰크루즈는 나름대로 그걸보고 동양적 사상이라고 생각하며 감명깊었는지 모르지만
같은 동양에 우리로선 진부함이고 일본에 광신주의를 확인하는 수준밖에 안됩니다.
별 한개도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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