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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러셀,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액션 영홥니다.
역시 여름을 앞에두고 액션물이 눈에 띄게 개봉 준비를 하는군요.
감옥에서 갓출소한 커트 러셀, 옛 친구인 케빈 코스트너 일당과 나오자마자 일을 벌입니다. 엘비스프레슬리 모창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을 털기로 한거죠. 계획대로 거액의 현금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지만 그만 도중에 동료(아이스 큐브) 한 명을 잃고맙니다. 끝까지 살려보려 노력하지만 결국 죽고말자 헬리콥터 위에서 매정하게 던져버립니다. 하지만 이런 케빈의 모습은 약과였죠. 동료 한명이 죽었기때문에 5분의 1로 나누려던 돈을 4분의 1로 나누자는 크리스찬 슬레이터, 리더 케빈 코스트너에게 총을 겨누다가 케빈의 총알세례에 결국 죽게 되고 그를 묻으러 가던 도중 케빈은 나머지 동료들을 모두 제거합니다. -_-;; 하지만 그런 케빈의 모습을 예측이라도했는지 커트 러셀은 돈가방을 미리 빼돌리고 방탄조끼에 의해 죽음을 면합니다. 빼돌린 돈가방을 찾으러 돌아갔지만 돈가방은 사라지고 출소 직후 만났던 커트니 콕스(스크림에서 여기자로 나왔던)의 아들짓인걸 알고 그녀의 집에 찾아가 돈을 찾지만 그들의 부탁으로 동행을 하게됩니다. 돈세탁을 하러 가던 도중, 식당에서 커트니콕스는 커트러셀 몰래 돈을 훔쳐 달아나고 돈세탁을 하러 갔다가 먼저온 케빈 코스트너에게 붙잡혀 돈을 빼앗기게 되죠. 그들을 뒤쫓던 커트러셀 기지를 발휘해 자신을 차를 훔쳐타고 가던 케빈 코스트너를 도난차량 신고로 감옥에 넣고 다시 돈을 손에 넣게되죠. 그돈을 가지고 유유히 사라지려했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온 케빈, 커트니의 아들을 인질로 돈을 요구하지만 커트러셀이 파놓은 함정에 의해 죽고 커트러셀과 커트니콕스 그리고 그의 아들은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줄거리입니다. ^^
이 영화에 나오는 모든 케릭터는 다 악역입니다. 특히 케빈 코스트너는 매번 정의의 역할로만 나오더니 이번엔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으로 나오죠. 돈을 많이 들인만큼 출연진도 대단한데 케빈 코스트너를 비롯해 커트러셀, 아이스 큐브, 크리스찬 슬레이터, 커트니 콕스 등 한 영화에서 주연을 맡을만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연기대결을 펼칩니다.
헐리웃 액션이란 말이 있는데 헐리웃 액션답게 물량공세에 스케일도 크고 재미있지만 허구적인 부분이 많은것도 사실이죠. 커트 러셀이 방탄 조끼로 2번 살아나는데 처음 권총을 맞고 살아나는건 이해가 가도 나중에 소총이상을 총알을 방탄조끼로 막아내는 설정은 조금 심했다싶네요(총을 맞고 튕겨서 뒤로 추락할 정도였는데..)
그보다도 극장이 더 문제였는데 시사회도 아니고 개봉작을 주공공이에서 봤는데도 편집이 엉망이었습니다. 필름 한 분량이 넘어가고 다음 필름으로 널어갈때나 장면이 바뀔때마다 짤린 흔적이 너무나도 많았기때문입니다. 대사가 나오다가 다음장면으로 넘어가거나 음악이 나오다가 다음 장면이 넘어간다거나...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DVD 나오면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그리구 극장관람문화인데 모자쓰고 창이 나오게 드러누워 화면 가리는 무식한 넘들 아직까지 있더군요. 불켜지고 보니 머리가 짧을걸로 보아 군인같던데 한수 가르쳐주려다가 참았습니다. 또 어떤넘은 영화상영도중 전화를 잘도 받더군요. 그 사람말하는것 보다 상대방 말소리가 더 크게 들렸습니다. -_- 첨에 밖에서 나는 소린가 했는데(제가 옆쪽 자리에 앉았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은 제발 그러지 마시길....
싸우고 부수고 하는 액션영화 좋아하는 분이라면 후회없는 선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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