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
올드보이 보고 난후, 한국영화에 대한 기대가 내심 커저벼려, ,, 실미도도 기대를
조금이나마 했었다,,,
그러나,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는순간,, 엄청난 씁쓸함과 실망감을 감출수 없었다,,
이런 엄청난 소재를 겨우 ,, 이런식으로 밖에 표현을 못했었나,, 의문점이 든다,,
이것을 그 어떤 영화보다도 명작으로 여긴다던 사람들,, 솔직히 따져보자~~!!!
과연이것이 정말 명작이던가? 영화를 과연 얼마나 많이 보고 그런소릴 하는것인지,,
물론 소재는 엄청난 것이다,, 그러나,, 영상, 연출력, 음악,,
모든것이, 아쉽다,,, 뭔가 설득력이 부족했다,,
개인적으로 HID 출신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나로선 정말로, 안타깝고, 실망스럽다,,
그들이 왜 청화대 탈환을 목적으로 죽을 고생을 하면서 가게되었는지,,
그리고 더욱 아쉬운건, 훈련상황이다,, 훈련은 정말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힘들고, 개,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썩은 짐승의 오물과 피를 뒤집어 쓰며, 한마디로 인간취급을 받지 못하며
고문아닌 고문을 받은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영화는 훈련이 빡시다는 생각은 들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찌마와 리의 역활로 훈련상황을 코믹하게나마 그려 , 울어도 시원찮을 상황을 웃음으로
무마 시켜버렸다,,,
개인적으로 삼청교육대를 소재로 한 영화 나비 가 오히려 훈련교관들에게 얻어터지며 훈련받는 상황 설정을 더 잘 표현한것 같다,,,
그들의 억울함을,, 겨우 이것으로 밖에 표현을 못한것이 정말 아쉽다,,
한마디로 리얼리티가 살아나지 않았다,,
김신조 일당의 남파간첩공작원들의 계기로, 실미도가 창설된 동기부여와,, 국가가 그들을 버릴수밖에 없는
더욱 사실적인 정치묘사들,, 남한관계가 완만해짐에 따라, 공식적으로 북파공작원을 키울수 없었고,
또는 그들을 버려야 할수밖에 없었던 상황,, 그들은 또 청화대 에 가서 무엇을 할려고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갈려 했는지,, 정말 아쉽다,,,
CNN 과 BBC 등 외국 유력 tv 시사채널들은 세계 현재 시점으로 볼떄 반지의 제왕을 이긴 영화가
아무것도 없는시점에 유독 한국에서 두곽을 드러내는 실미도에 관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세계 여러 사람들이 우리나라 영화를 처음 접하고자 할떄,, 실미도는 더욱 아쉽다,,
올드보이가 올해의 10대 영화제에 선정된 좋은 소식도 있었다,,,
그만큼 한국영화가 더욱 진보되리라 믿는다,,,
태극기 휘날리며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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