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 골드마인"을 연출했던 토드 헤인즈 감독의 2002년작 "파 프롬 헤븐"을 보았다.
줄리안 무어 와 데니스 퀘이드 가 부부로 호흡을 맞추었는데.. 데니스 퀘이드는 거의 조연이나 다름없는듯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영화에서 그나마 가장 괜찮은것은..
영화초반부터 후반부까지 붉게 물든 낙엽과 가을 풍경이라 생각된다.
내용은 그다지 흥미를 유발할만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매체등에서 줄리안 무어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았었는데..
내 생각에는 "디 아워스"에서 보여주었던 연기와 크게 다를바 없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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