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고편을 보자마자 필이 꽂힌 영화는 누가 무어라 그래도
항상 재밌게 봅니다 그 중에 한 영화가 킬빌!!
사실 끔찍한 영화라 그래서 영화가 땅기긴 했지만 말입니다
아직 고삐리라 시간이 많지 않아 얼마전에 컴퓨터로 보는 나쁜 짓을 저질렀지만
그래도 작품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져
영화를 볼때 끔직한 장면을 주로 보기보단 아이를 잃은 모성애의 시각으로 영화를
봤는데요 그녀가 아이를 잃고 절규하는 장면부터 그녀를 응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어떤 스타일로 가족을 잃은 복수를 해나가나 지켜보았습니다
역시 복수는 잔인했지만 타란티노 그만의 스타일을 감상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녹엽정에서의
대결은 정말 스타일의 승리라구 생각합니다 눈오는 동양적인 모습에서 어떻게
그런 웨스턴영화에서 쓰일만한 음악이 쓰이는지.... 아무도 그런생각은 하지 못했었을꺼 같아요
마지막 오렌 이시이가 죽는 모습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야말로 폭력미학이져
또하나 인상적인 장면은 애니매이션입니다 아마 실사영화로 제작되었다면 아무리 짤라도
전체장면을 짤라냈어야 할 정도로 잔인했져 오렌의 어렸을적 역활을 맡을 아이두 구하기 힘들었겠구요
또한 미국의 애니매이션 같지 않게 일본만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을 주로 받았는데요 아마도 감독이
일본만화를 좋아한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멋진영화 한편 본 느낌을 짤막히 써보았습니다 아직 못보신분
있으시다면 꼭 한번 봐보세요 단,끔찍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시구요 ^^
P.S이 영화를 보구 또 컴터로^^;; 프레디 대 제이슨을 봤습니다 킬빌은 저리가라 할 정도루
유혈이 낭자 하더구만요 피가 샤워기로 내리붓는다는 표현이 적절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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