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첫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수줍음, 애틋함 같은 느낌을 정말 잘 살린 영화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전체적인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공감대(?)에 맞춘 것같구요......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데...살면서 잊고 살았던 그런 부분 말이죠......암튼 어머니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딸의 모습은 정말 귀엽게 그렸더군요...^^ 부분부분 약간 끊기는 듯한 분위기가 있긴 했지만...웃을 수 있는 장면도 많고...벚꽃의 화려한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으니...조금은 무마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