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라는 새로운 소재..
우리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기 어려울지 모르는 소재이기에..
처음에는 '아~ 지루할 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관심이 갈 만한 소재였고 또 그 것을 단순히 굿이라는 접근이 아닌.. 우리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다른 소재들과 함께 잘 섞어서 재미있게 구성이 되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가족사라던지.. 운명이라던지 하는 것들 말이죠^^
그래서 인지.. 보고나서도 "오.. 기대와 많이 다른걸?" 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강부자씨가 주인공이고..
포스터에 단순히 -할머니 시집 보내기-라는 알쏭달쏭한 글이 있어서..
의심이 갈지도 모르지만..
정말 보고 나면..
이 영화.. 뭔가 요즘에 보던 영화들이랑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기대와 다른.. 영화라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전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꼭 한번 보세요..
후회는 안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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