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외국 영화를 보면서, 등장하는 배우들 중 "숀 코네리, 잭 니콜슨, 제시카 랭, 미쉘 파이퍼.." 등등 연륜있는 배우들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왜 한국에는 조작한 듯 하지 않고 애쓰는 듯 하지 않은, 연륜이 묻어 자연스러운 감동을 주는 배우가 없을까?'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오구"를 통해 만났습니다. 그 동안의 안타까움이 사라지며 감격의 느낌이 몰아쳤습니다.
감격이었습니다. 정말 감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