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영화가 아닌 대중영화는 우선 돈을 버는게 목적이다.
매트릭스시리즈도 예왼 아니다. 1편으로 끝내써야 댈 씨리즈를 2,3편으로 끌면서
1편으로 끝났으면 SF에 약간의 철학적 사유를 곁들인(혹자의 말을 빌자면 SF영화에 신기원을 연..)
잘 만든 오락영화로 남았겟지만..2,3편으로 오면서 도무지 스포일러를 다시 보지 않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하는 SF오락영화에 어설픈 철학적 세계관이 머리아프게 짬뽕된 이상한 오락영화가 되어 버렸다..
워쇼쇼키 형제가 장자의 호접몽,불교적,기독교적 세계관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겟는가??
매트릭스를 보고 철학을 따질라면 그럴 시간에 차라리 철학책을 읽으라..그게 더 도움이 될것이다.
매트릭스씨리즈의 매니아들의 해석을 보변 과연 감독이 이런 의도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을까..의심이 들정도로.
그 내용이 심히 복잡하고 의미부여성의 글이 많다..
매트릭스 2,3는 매트릭스매니아들은 광분할지 모르나..우리나라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 영화와
상당히 비슷한 전철을 밟는다..(이 영화를 보시고 매트릭스2,3를 보신분이라면 약간은 공감하실것이다.)
매트릭스2,3의 흥행은 매트릭스1의 엄청난 후광과 워너브라더스사의 감히 상상도 못할 마케팅 전략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라는 흥행배우의 힘으로 이뤄졌다고..매트릭스 매니아들은 광분할지 모르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워쇼쇼키형제는 오락영화에 너무 많은걸 집어넣으려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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