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재미없다는데도 재미있다고 말해라! 이런식이 아닙니다.
님들이 잘못 알고 계신것 중에 하나는 영화는 영화로 끝나야 된다는걸 잊고 계시지요.
또하나. 우리나라 극장들이 자신감있게 붙여써놓은 (무엇이든상상하라그이상을보여주겠다 감히상상도못할결말) 등.
이런 말들을 보고 워쇼스키 형제나 매트릭스 시리즈 자체가 너무 자만했다는 말을 퍼부으는데 매트릭스관계자들은 절대 저런말들을 하지 않았습니다.
즉. 워쇼스키형제는 무조건 이 영화를 철학으로만 해석한게 아닙니다. 이 작품은 철학과 액션의 조합. 아니 액션만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매트릭스 시리즈의SF액션만 본다면 이 영화에 혹평을 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보다 더 나은 CG그래픽을 보여준 영화가 예전에 있었다면 인정 하겠습니다. (특히 레볼루션)
분명히 CG기술로는 혁명이었고 영화의 영상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아직도 끝이 안보이게 해준 영화 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영화로 끝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철학같은게 싫다면 그냥 보고 즐기면 되지 않습니까?
머리나쁘면 이 영화 보지 말아라. 등의 매트릭스 옹호자들의 의견들 도 이런 혹평을 만들게한 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매트릭스는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그냥 눈으로 보고 즐기는 영화에 불과 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재밌게 보고싶은 사람은 그냥 즐기는게 도리다고 생각합니다.
꼭 부딪힐 필요가 있을까요? 모두 반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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