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할 수 밖에 없는 소재.영어.
영어는 우리나라사람이면 대부분 배워야한다.잘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다.
흔히 우리는 문법과 단어에 강할 뿐이다.
영어완전정복. 이름부터 뭔가 있을 법한.혹 영어정복할 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하는.
다소 어이없는 희망도 품게되는 ^^ 매우 희망적인 제목이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김성수감독의 연출작이라니.두 말 필요없다.
이제 영화에 들어가보면.
영주와 문수.
그녀와 그는 흔히 있음직 할 것 같으면서도.
스페셜한 인간이다.절대 노르말하지 않은^^
특히 영주의 캐릭터는 눈부시다.>_<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들의 나열.
조연들의 아낌없는 열혈연기.
그와중에 피어나는 로맨스. 문수가 왜 영주에게 빠져드는가? -_-
약간 의심스럽지만서도. 그래도 그걸 문기전에 그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게 할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
코미디라는 장르 속에.멜로.액션이 가미되어.
편히 쉽게 볼 수 있도록.그간의 코미디는 사실 넘 자극적이였다.
여튼 재미난 장면들이 많은 ^^ 영화였다.
오프닝의 플래쉬와.엔딩이 무척 마음에 든다.
영화음악도 신선하고 좋았다.
궁중씬에서 쓰인 음악이 특히.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코믹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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