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는 연극이 워낙 유명해서 들어본 적이 있었지만..
영화 오구라는 것에 대해서는 워낙에 생소해서 시사회 공지를 읽구서도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있다가..
의심반 혹시나 하는 마음 반으로 찾게 된 시사회장..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그때 시사회 소식을 접하지 못해서 시사회를 못봤더라면 후회했을거란 생각까지 들었다.
나같은 20대 젊은이들이 일부러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가서기가 좀 힘들거란건 확실한 사실인데..
정말 보구서는 아무도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젊은이들도 젊은이들이지만 요즘 어른들 정서에 맞는 영화가 별로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 어른들의 정서에도 딱!일 것 같다.
영화가 개봉하면 꼭 어머님..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보고싶은 영화이다.
참! 그리고 영화의 여러 장면 중에서도 이재은씨의 소리에 무척이나 심취해 감동받아 영화를 본 이후
이재은씨의 팬이 되어버리기까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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