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 서면 CGV에서 시사 봤슴다. 우리나라 영화 코미디 수준을한층 높인 그야말로 뉴스타일 코미디 영화였슴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이나영씨 장혁씨 연기도 물이 완전히 올랐더군요. 물론 영어학원에서 발새하는 웃지못할(저도 경험한 적이 있는 쪽팔리지만 웃기는...) 에피소드 역시 기억에 남았구요.
개인적으로 코미디 여화는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기존 코미디 영화와는 딴 판이었슴다. 왠지 다시 보고 싶은 마지막 지하철씬을 포함해 아멜리에, 엽기적인 그녀보다 더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영주(이나영)의 캐릭터는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재미있고 유쾌한 때로는 엽기적이기까지 한 <영어완전정복> 저는 강추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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