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랑 캐서린 제타 존스 너무 좋아해서 나오는 영화 죄다 보고요
비디오나 씨디도 모으고 있답니다. 거기다 감독은 코엔 형제!
그러니 제가 얼마나 이 영화에 기대가 컸겠어요?
하지만.. 너무 슬프네요.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봐요.
이 좋은 배우들과 이 재능 넘치는 감독들과 스텝들이 왜 이렇게 밖에 못 만들었을까요?
예전에 영화 마고를 볼때면 배우들의 얼굴보다 영화속 캐릭터로 다가왔는데
이 작품에선 조지 클루니와 캐서린의 얼굴밖에 안 보여요.
너무 쉽게 끝내버린것 같은 영화.
좀더 많은 사건과 좀더 많은 갈등과 좀더 많은 감동을 기대했건만...
정말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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