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좋게 무비스트 시사회 당첨이 되어서... 여자친구손 꼭 잡고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프리다가 첨엔 누군지 잘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멕시코의 여류 화가였군욤.. 예술적인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라 따분할지 알았는데 여러가지 코믹적인 요소도 들어있을뿐더러 배우들의 정렬적인 연기와 멕시코의 독특한 배경음악이 어울려 매우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프리다가 그린 그림들...인간내면을 표현한 멋진 그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녀의 일생... 화가로서 한 여자로서 파란만장하지만..조금 가엾게 느껴지데요... 영화내내 여자친구 손 꼭잡고... 같은 남자로서 디에고를 바라보며...여자친구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조금은 철든 생각도 해봤습니다...히히히 시사회라 남들보다 먼저 영화를 봐서 조았구요..내용도 조았습니다.. 담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시사회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