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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과일향기 가득한 무공해 영화 "구름속의 산책(Walk in the Clouds)" (출연: 키아누 리브스/ 아이타나 산체스 지종/ 안소니 퀸)
과연, 사랑은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임에 틀림이 없음을 입증해주는 영화. 맑고 공해없는 전원의 향기를 한껏 느끼게하는 감동의 영화. 싱그러우며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영화. "구름속의 산책". 멕시코의 전원(田園)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쵸코렛판매원과 어느 완고한집안에서 자란딸의 상큼한 러브스토리를 지극히 아름답게 한폭의 그림처럼 표현한 멋진 무공해영화. 아~ 사랑이라는것이 이렇게 아름다울줄이야 예전엔 미쳐몰랐습니다. 요즘같이 폭력적이고 자극적인영화들이 판을 치는 와중에, 이런 분위기 죽여주는, 한편의 그림같은 이 영화는, 오래도록 기억하고플것입니다. 비록 스토리자체만 보면, 어쩜 조금 단순무구할 수 있으나, 영화 그 자체는 `완벽한 아름다움'입니다. 촬영,색채, 테마뮤직의 빼어남도 빠뜨릴수 없으나, 이영화속 `키아누 리브스'의 잘 정돈된 연기와 깨끗한 이미지는, 영화의 완성도에 적지않은 기여를 하고있는걸 느끼게합니다. 어쩜, 이영화는 `키아누 리브스'를 위해서 만들어진것같은 착각을 갖게 만듭니다. 은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진하고 부드러운 향기로서, 가슴속을 가득 채워주는 이 영화는, 지극히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하며, 옛추억이 생각나고, 고향(=어린시절&젊은시절)으로 돌아가고픈 충동을 자극하는, 끝내주는 분위기를 표출하는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싶습니다. 1995년도에 극장에 선보인지 어연 7년만에 DVD로 출시되었는데, 1.85:1아나몰픽인 화질은, 요즘영화보다는 아주 미세하게 떨어지는듯하나 워낙 화면이 아름다운 영화라서 그렇게 크게 문제시되지않는듯하며, 돌비디지탈5.1 사운드는, 원래 조용한영화라서 기대치에 크게는 부응치못하는듯하나, 가끔씩 보여주는 전장터의 회상신이나, 총소리,..등등에서는 리어에서도 한몫 거들어줍니다. "구름속의 산책" 찌들고 오염된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필히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영화로 강력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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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의 산책(1995, A Walk in the Clouds)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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