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 -_-... 한국영화가 보고싶습니다... 장화홍련.. 미국에서도 개봉한다고 들었는데... 쳇.. 여하튼 오늘도 영화 한편 봤습니다.
메달리온..
전에 극장에서라던지 티비에서라던지 '메달리온' 의 예고편은 엄청나게 보게되었다. 제키찬(성룡) 의 코믹 액션 영화... 당연히 이런장르를 좋아하기에 극장으로 보러갔다. 영화 개봉관수도 2600 정도로 다른 영화에 비해 작은편으로 개봉하였고 러닝타임도 턱없이 작은게 이상했지만 액션 코미디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볼수 밖에 없었다.
영화의 시작부분 부터 초반 씬들은 마치 샹하이 나이츠 를 연상시키는 듯 하였다. 마찬가지로 악당이 메달리온을 뺏으러 오고 성룡 역시 홍콩 요원이다. 성룡의 액션은 언제봐도 유쾌하다. 샷건을든 상대를 제압하는 법 -_- 정말 기발한 상상력이였다.
영화 자체는 좋았다. 웃을수도있고 액션도 좋았다.메달리온의 힘을 우연찬케(과정말하면 스포일러) 얻게된 재키찬이 메달리온을 노리는 악당과 싸우고 꼬마를 구하려한다는 =_= 전형적인 악과 선의 싸움이다. 그리고 파트너도 너무 재밌었다.
액션에서는 와이어 액션이며 카메라 효과며 엄청나게 화려했고 제키찬 영화에선 들어볼수 없었던 음악이 나왔다.(마치 블레이드를 연상시킨) 그 액션 컷 역시 멋졌고. 여하튼 영화를 즐기고 나왔다. 음악과 액션의 조화란게 요즘들어 엄청나게 느끼고 있었다. 정말 메인테마에 맞는 장면과 제키찬 영화의 특유의 코미디 및 액션... ^^ 재밌었다.
무엇보다 요번에 싸울때는 엄청나게 화려한 싸움을 보여준다는것... 그리고 웃을수도 있는것... 특수효과역시 티는나지만 볼만했고... 제키찬의 분위기는 언제나 맑은듯...
하지만 생각해보니... 예고편에 나왔던 장면중 안나온게 있었고... NG 장면에 연기하던 컷도 영화에 나오지 않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