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루함, 졸림, 단조로움, 중간에 관객 나감, 블랙코미디 : 컨페션 |
|
컨페션 |
|
|
|
|
뷰티풀 마인드에서 주인공의 정신분열 + 울랄라 시스터즈의 유치한 무대공연 + 솔라리스의 정말 지루한 횡설수설 + 오션스 일레븐의 화려한 출연진을 합치면 이 영화가 됩니다. 일부 젊은 여성관객들과 연인들은 영화중간에 나갔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관객들은 대부분 에어컨 바람이 너무 강해서 추웠다는 얘기와 하품을 하거나 어이없는 표정이었습니다. 일부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분들이 있는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극적 긴장감이나 반전까지는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극적 짜임새는 좀 있기를 바랬는데. 사건과 사건, 장면과 장면, 인물과 사건, 인물과 인물간의 관계가 정말 나열적이었습니다. 결론은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많이 본 스릴러나 공포, 음모이론을 소재로 한 영화의 완결판이었습니다. 방송국 쇼PD생활과 CIA암살요원이었던 주인공이 원래는 쌍둥이였는데 엄마태줄이 여자아기를 죽여서 남자아기만 살아났고, 엄마는 딸을 더 원했기 때문에 주인공을 여자처럼 키우려 했고, 이 쌍둥이들은 치과의사인 아빠의 자식이 아니라 1939년에 처형된 연쇄살인범(엄마가 살인범인지 모르고 바람피다 임신했다고 함)의 자식들이고(조지 클루니의 대사내용), 동료 요원들을 죽인 내부 스파이는 주인공과 사랑을 나눴던 줄리아 로버츠였고, 어떤 영화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아마 소피 마르소가 나왔던 007시리즈같기도 하고, 우리나라 어떤 영화같기도 하고) 줄리아로버츠가 독약을 넣은 커피를 서로 몇번 상대방 모르게 바꿔치기하다가 주인공은 살고 줄리아로버츠는 죽는다는 이 많은 내용이 영화 마지막에 막 전개됩니다. 도대체 조지 클루니는 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는지? 줄리아 로버츠는 왜 흥행성과 작품성이 다 빈곤한 조지클루니 식의 영화에 자꾸 출연을 하는지? (이 영화를 좋게 보신 분들에게는 결말 내용을 다 밝혀 정말 죄송입니다. 너무 졸리고 지루해서 참고로 올렸습니다)
|
|
|
1
|
|
|
|
|
컨페션(2002, Confessions of a Dangerous Mind)
제작사 : NPV Entertainment, Allied Filmmakers, Miramax Films, Section Eight Ltd., Village Roadshow Productions, Broadway Video, Kushner-Locke Company, Mad Chance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CHINA FILM GROUP, 알앤아이 /
공식홈페이지 : http://www.confessions.co.kr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