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누구나 다 한번쯤 있을 기억이다. 영화에서 보면. 사랑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이 나빠서.. 그 조건때문에 사랑을 포기하는 사람들.. 또는 그 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절대 용납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게 가장 행복한 것이 아닐까??
영화 전반에 걸쳐 나오는 손태일의 모습은.. 정말 사랑을 하려면.. 이정도의 열정.. 과감성.. 그리고 노력과 인내.. 그 모든것을 지켜갈때. 사랑한다고 하는것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무거운 주제.. 또는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일수 있엇는데.. 오히려.. 청량제처럼.. 맑고.. 유쾌한 유머가 첨가된 재미있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