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과 백인의 벽을 없앴다 리멤버 타이탄에 이어 흑과 백이 충분히 어울릴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다 물론 그런것이 이상하다는건 아니다 너무나 당연한 건데 여태까지는 이런 자연스런 어울림을 보여주는 영화가 없었다 16살의 농구와 글에 소질이 있는 흑인 남학생과 예슨은 됐음직한 스스로 고립되어 사는 백인 작가 그 둘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둘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친구였다 초반은 좀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중반부터는 뒷내용이 궁금해지고 점점 재미를 느껴갔다 조용히 보고 느끼는 그런 잔잔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