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말이라고 하는 미국의 학생입니다. 절 잠깐 소개를 하자면 우선은 농구를 좋아하는 여느 학생들과 마찬가지이고 또한 힙합을 좋아하고 물론 그외에도 전 글을 쓰는 것을 무지 좋아합니다. 저도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냥 글을 쓰는 것이 아주 좋아요. (저 이상하죠?.^^;;;;)
제가 오늘은 제 스승인 사람을 한분 소개를 해 드릴까 합니다. 저도 이분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잘 몰랐습니다.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인지말입니다. 그냥 생각하기에 좀 괴상하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제 스승의 성함은 윌리엄 포르스터입니다. 제가 이분을 만나게 된 것은 좀 말하기는 쑥스럽지만 동네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제가 앞에서 좀 이상하다고 하였죠?. 이분이...^^;;;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그 분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갔다가 갑자기 들켜서 도망을 나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물론 전 도둑은 아니고요. 훔친 것은 없어요?. 결코 그냥 궁금해서 들어갔습니다...^^;;;;;)
단 하나 실수 한 것이 있다면 아파트에 가방을 놓고 나왔다는 것이죠?. 갑자기 들키는 바람에 들고 나올 겨를이 없었거든요. 한번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들켜서 나와 보세요. 그럼, 제 심정이 어떠한지 아실 것이에요?.(아마도 직업이 도둑인 분들이 아시겠죠?. 도둑님들이 와서 리플을 달 것 같은 예감이 팍~~ 팍~~~오는 것 같네요.-.-;;;)
그분이 제 가방에서 제가 낙서하다시피 쓴 글을 보셨던 것 같아요. 완전히 제 글을 적은 노트에 빨간색 펜으로 뭐라고 써놓았지 뭐예요. 단적인 예로 말을 하면, 낙잡한 글의 잔치라고 써있지를 않나 자신이 무슨 비평가라도 되는 것처럼 써놓았더라고요.(처음에는 그분이 위대한 작가인줄은 몰라서...-.-;;;;)
그래서 가방을 찾으려고 갔으나 되돌아온 것은 무덤덤한 반응이라고 할까요?. 여하튼 그냥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가방을 찾는데는 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왜? 포레스터씨는 그랬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분은 거의 50년을 그냥 집에서만 생활을 하다시피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뭐? 뒤에 조금이지만 알게 되지만 처음에는 궁금했거든요. 아마도 자신이 처음 책을 냈을때 세상의 관심이 엄청난 것과 너무 쉽게 소문(?)이 나도는 것에 대해서 반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전 제가 교내 테스트에서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최고의 명문 사립하교로 천학을 가게 됩니다. 농구특기생으로요. 전 처음에 전학을 왔을때 어떻게 해야만 했는지 전혀 알지를 못 하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도움이 된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포레스터씨입니다. 제 스승인 그분과 새로운 학교에 가서 알게 된 클레어라고 하는 여자학생입니다.
포레스터씨에게서는 전 새로운 세계에서 살아가야 하는 방법과 지식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에서 나아가야 할 방법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그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클레어는 저에게 그저 편한 대상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음의 안식처라고 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지만 그런대로 좋은 친구로 말입니다.
전 포레스터씨의 집을 이제는 아주 제 집 드나들듯이 한다는 말이 맞을정도로 매일 왕래를 하면서 제 스승과 문학에 대한 토론(?)과 열정으로 채워나갑니다. 그러면서 제 스승은 세상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있는 듯 보였거든요.
"자말아, 내 이야기 그만해라. 거의 50년동안 세상과는 단절하면서 비밀로 지켜왔던 내 삶이 들통이 나면 내 이미지가 어떻게 되겠니?. 그만 해라." "예, 알았습니다. 말을 하지 않죠?.^^;;;; 여러분 나중에 나머지도 이야기 해드릴께요. 재미있거든요.^.^;;;. 전 포레스터씨와 문학적 토론의 장을 열러 가야 하거든요?.^^;;;;"
인사 꾸벅^^;;;;
제가 본 "파인딩 포레스터"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요즘들어서 괜찮게 본 영화라고 생각이 드는데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여하튼 좀 길기는 했지만 그렇게 지루하지 않고 구성도 잘 되었고 여러가지로 좋은 영화라고 말을 하고 싶네요. (절대 영화사에 뇌물 먹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주위의 사람들을 얼마나 가지고 있으신가요?. 생각을 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해 보신 분들도 있고 해 보지 않으신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우리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의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고는 합니다. 지금도 어디선가는 우리들이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 많은 사람들중에서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삶을 이해받고 살아가고 있으신가요?.
세상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만 남에게 이해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해를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누구에게나 이해를 받고 싶어하는 것은 사실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남에게 이해를 받기를 원한다면 우리들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은 남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억척스럽다 아니 고집이 세다고밖에는 생각이 되지를 않으니까요?. 지금 여러분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입니까?
"이해를 받는 쪽입니까? 이해를 하는 쪽입니까?"
그리고 여러분은 꿈을 꾸어보신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우리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잠을 자면서 꾸는 꿈이 아니라 자신이 미래에 무엇을 하겠다는 것에 대한 희망이 꿈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잠을 자면서 꾸는 꿈에도 여쩌면 자신이 미래에 바라는 모습을 미리 보여줄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우리들은 인간이기에 미래에 어떻게 자신이 되겠다는 생각은 전부 하고 있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중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서 세상이 주는 제약과 많은 어려움때문에 꿈을 꾸는 것(희망을 갖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희망이 세상의 제약과 어려움때문에 중간에 포기를 하게 되면 그것은 우리들의 삶의 목표가 사라지게 됩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들 각자의 몫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우리들 각자의 희망이 없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살기좋은 세상이 되기는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의 꿈(희망)을 포기하면서 그냥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의 꿈(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인생을 준비중입니까?
여러분의 지금 위치는 어디입니까?.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 세상에 당신을 이해할 수 있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며 또한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