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작은 마을 브릭스톤에 외딴집에 젊은 미망인 애니-케이트 블란쳇 (Cate Blanchett)-가 그녀의 세 아들과 살고 있다. 애니는 대대로 물려받은 특이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타로카드를 이용한 점성술가며 심령술사로 마을사람들의 점을 봐주며 도움을 주고있다.
특히 유년시절의 안좋은 기억때문에 괴로워하며 자신을 의지하는 자동차 정비공 버디와 남편 도니- 키아누 리브스 (Keanu Reeves) 의 잦은 폭력으로 고통받는 발레리 이들에게 애니는 가별히 신경을 쓰며 도움을 준다. 허나 발레리에게 남편과 이혼하라고 충고했던 애니는 그 사실을 안 도니로부터 심한 협박을 받게 된다. 이러면서 도니와 마찰이 생기면서 어느날 그 마을의 외모와 재력으로 마을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의 약혼녀인 제시카가 실종된다. 미궁에 빠진 마을 보안관은 수사에 협조를 애니에게 부탁하게 된다.
애니는 꿈속에서 죽은 제시카의 혼령을 보고 그 꿈을 보안관에게 말한다. 허나 제시카의 시체가 발견된곳은 바로 도니의 사유지인 연못에서 발견되는데....
기프트 - 공포영화 이블데드로 알려진 샘레이미의 작품입니다. 이번에 단순히 공포보다는 여기에 약간의 추리물이 가미 되었으나 다소 부족한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쉽게 알아챌수 있다는게..흠... 하지만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애니-케이트 블란쳇의 연기는 단연 돋보입니다.
순간순간 놀래키는 장면과 효과음 거기에 추리물 영화 기프트 샘레이미의 공포영화 귀재로서의 재능을 한번 만나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