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많이 보신 분이라면 알지만, 관제실 상황이 돌아가는 분위기는 완전히 아마겟돈 판박이다. 아시는가? 그게 정치권이고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것이 될 뿐.. 아마겟돈 잘 보신분들 알리라~
그리고 다른 영화를 찾아 보자면 다들 언더씨즈나 미션 생각하지만, 오히려 닮은 곳은 스피드가 가깝다. 스피드의 구조 돈을 받기 위해 지랄하는 광적 테러리스트와 그 테러리스트를 자꾸 태클 거는 경찰.. 결국에는 그 테럴리스트가 경찰과의 대립을 지목함에 따른 두 사람의 갈등관계.. 지하철 액션씬도 그 때 당시의 키아누 리브스가 메트릭스처럼 무술 좀 했다면 마니 꺽었을거다..
하지만, 우리의 튜브는 조금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만 있을 수 있는 정치적 관계를 잘 사용을 했다. 결국 우리나라의 망한 블럭버스터처럼 우리가 느끼는 현실감과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사실.. 멜로 코드도 넣고.. 흥행 가능한 모든것을 넣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보여줄수 있는 총기 액션은 모두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토 달지 마라~
튜브에서 아쉬운것은.. 쉬리의 조감독이었던거가 좀 그래서.. 총기 액션시나 진짜 백미인 지하철의 두 남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격투씬을 아주 엄청 흔들리는 카메라 워킹으로 잡아서 제대로 볼 수가 없다는 것정도 되겠다. 정말 백미다. 다시 보실 분들은 그 두사람의 액션에 눈여겨 볼 것!! 강추다. 두 사람다 액션에 도가 텄는지.. 아주 일품이다.
이것또한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과장되지 않은 액션인것 같다
튜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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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도 참 좋았다.. -사는게 별건가.. 그냥 달콤한 기억 하나면 되지 뭐..
2003-05-23
15:05
마지막 그거 좀 잔인하다고 일부러 그랬다고 하던데..
2003-05-23
12:35
아 참고로 지하철내에서 두사람 켝투 컷에 내가 좋아하던 비밥을 마니 차용한거 같았당..;;ㅋㅋㅋ 그래도 튜브 볼게 많아서 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