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시사화와 기자시사회까지 두번을 눈여겨 보았다. 완성도가 매끄럽진 않지만, 확실한 한국영화의 발전이다. 이 영화는 오락영화라는 지점을 향해서 달린다. 한동안 유럽에서 생활했던 나는 한국에서 유럽으로 진출했던 영화중 배두나라는 배우를 눈여겨 보았다. 그녀의 영화들은 유럽에 많이 소개되었다. 플란다스의 개,고양이를 부탁해,복수는 나의것. 이태리에서는 영화인들이 이름을 알고있을만큼 파워가 있다. 이번 튜브에서는 액션영화인 만큼..비중이 주조연 정도다. 하지만 반가웠다. 마니아 배우에서 상업영화로 옴겨가며 국제적인 경쟁력이 되줄거라 믿기때문에. 튜브는 칸에서 제작비의 반이상을 회수할거라고 알려졌다. 반갑지 않은가! 튜브가 국내흥행에 성공하면 작품값을 두배는 받을수 있을거란다. 한국영화의 경쟁력과 유럽에서 더 대접해주는 배우 배두나가 우리나라영화의 힘이되주길 바라기 때문에 흥행에 성공하길 간절히 바란다. 볼만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