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라고 생각 했는데 액션 보다는 감동이 더 많은 영화 였던거 같아요.. 주연 배우들 못지 않은 조연들의 연기는 눈물이 나올정도로 가슴 따뜻했습니다. 특히 지하철 관리하시는 분들 이라고 해야 하나요 지하철 통제실에서의 긴장감 시민을 살리고자 하는 직원들의 모습은 정말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거 같아요. 정준이 사랑 하는 아내가 있음에도 눈물을 머금고 선로 변경 하는 모습에선.. 흑흑흑 안 울수가 없었답니다. 배두나의 대사중 " 사는게 뭐 별건가 달콤한 추억 하나면 되지..." 이말은 가슴에 오래 새겨 두고 싶네요.. 정말 살아 가는데 힘든 일 어려운일 많지만 어쩌다 한번쯤 생기게 되는 달콤한 추억 그거 하나면 힘든 순간도 이겨 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넘넘 좋았구요.. 적극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