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보고 아직도 그 슬픔이 느껴지네요, 영화란 것이 꼭 흥행을 해야 중요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순수한 사랑을 하는 남자 처음 보았습니다. 관객을 압도할 만한 연기력은 아니지만, 관객에게 사랑이란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바보 같았습니다. 가슴이 아플만큼, 눈물을 삼킬만큼 바보같은 사람이였습니다. 저에게도 이렇게 가슴아픈 사람이 언제쯤올지 ,, '화성으로 간 사나이' 한번 보세요, 가슴이 훈훈하네요, 가슴이 찡하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보시면 좋은 영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