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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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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3 오후 3: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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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부에 대한 기억이 난다. 어릴적 팬팔 친구로 인해서 나는 일주일에 2번은 우체부 아저씨를 기다렸다. 이 영화에서 만큼이나 정겨운 아저씨였는데,,란 기억이 문득 떠오른다. 어떤 모임을 통해서 시사회장에 왔다. 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후덕지근한 날씨였다. 첨 와보는 극장이라서 그런지 .. 설레이는 맘에 심장이 두근반 세근반 뛰었다. 영화시작,,,1시간, 특별한 배우의 호소력은 없었다. 시작전부터 김희선이란 배우는 연기력을 인정받지 못햇으니까란 평이 있어서 그럴까?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 물오른 연기력이 보였다. 신하균과 호흡이 짝짝 맞아지는것이 "생각보다 연기잘하네"란 말이 툭 튀어 나오게 만들었다 영화끝. "훌쩍훌쩍"" 그가 죽었다. 생각하지 않은 스토리였다. 자연의 순수함가 너무나 어울리는 그가 주는 이 영화의 감동은 사랑이였다. 작가의 높은 평은 할수가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배우와 자연의 아름다움만을 살린 스크린은 관객을 빨아 들이는 매력이 있었다. 집에 와서 이 글을 남기지만,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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