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사회로 이걸 봤었는데.. 살짝은 기대하고 갔었는데 정말 실망했습니다.-_-; 되게 슬픈영화라길래 울준비를 했더니만..휴우..;
처음엔 느낌도 좋고 재미있을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이은주도 참 귀엽고 예뻤구요.^^ 하지만 중간중간 슬퍼질듯~하다가도 갑자기 뭔가 깨는 대사가 나와서 사람들이 울기는 커녕 다들 웃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슬픈멜로영화인지..황당한 코미디인지..;; 어떤장르의 영화를 본것인지 의심이 갈 정도루요.. 처음부분엔 약간 슬프고 분위기가 상큼한것 같아서 좋았지만 여느 슬픈영화처럼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에 결국은 슬프지도 않은 이리저리 맞지않는 이야기가 참 아쉬었습니다.
2003-04-13 오후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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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와 앨리스
폭풍우 치는 밤에
캐롤
히든페이스
되살아나는 목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