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중간첩은 좋았다.. 고소영은... 이중간첩
kkhlys85 2003-02-04 오후 5:48:04 1944   [3]
4년만에 복귀하는 한석규라는 대배우의 이름에 일단

호기심이 갔다. 남북문제라는 무거운 주제에도

강한 터치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연출해낸 김현정이라는

여감독에게도 무척 흥미가 갔다. 친구들은 영화평이 별로

안좋다고 안본다고 했는데도 내가 끝까지 우겨서 이중간첩을 봤다.

첫 장면에서부터 웅장한 화면과 음악에 저절로 위축이 되었다.

긴장감과 스릴은 기대했던것만큼은 없었지만 우리의 과거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의의가 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고소영!! 그녀는 무엇이란 말인가..

데뷔한지 10년이면 발전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어찌할 수 없는 어색함과 표정관리..

무엇보다 어이가 없었던 것은 한석규가 욕실에서 목을 조를때

"남과 북만 아니었다면..."하면서 흐느끼는 장면이었다.

너무나 유치하고 원론적인 대사 뿐이기도 하겠지만

그 장면은 너무나 코믹스러웠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

여주인공이 흐느끼고 있는데도 다 웃었다.

친구들이랑 집에 돌아오면서 내내 고소영 말고

어떤 배우가 했으면 좋았을까 얘기했다.

(총 0명 참여)
1


twitter  facebook  me2day  cyworld 
이중간첩(2002, Double Agent)
제작사 : 쿠앤필름, 힘픽쳐스 / 배급사 : (주)쇼박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koofilm.com/spy/
이미지 더보기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23 분
  • 개봉
  • 2003-01-23
일일조회수베스트
무비스트20자평순위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231 [이중간첩] 이제는 남과 북 어디로도 돌아갈 수 없다 mokok 10.10.11 1220 0
65850 [이중간첩] 배우 한석규. (1) sgmgs 08.03.01 2233 2
65473 [이중간첩] 오로지 한석규라는 배우만 보고.. (1) ehgmlrj 08.02.21 2134 3
40626 [이중간첩] 스타와 영화 흥행성은 별개 nansean 06.10.06 1581 16
14868 [이중간첩] 정말 괜찮은 우리 영화, "이중간첩" (1) happyend26 03.08.15 1571 7
11720 [이중간첩] [이중간첩] 고소영이 망친 영화 (1) lim82 03.04.19 1774 7
10945 [이중간첩] 정말좋은소재.정말좋은내용.좋은배우. (1) jaesunj 03.02.23 1602 5
10866 [이중간첩] [이중간첩][필름통] 남북한이라는 3단어가 아닌 한국이라는 2단어로 불리기를... moviesmin 03.02.17 1308 6
10682 [이중간첩] [이중간첩]<푸른공간>무거운, 너무 무거운.. spaceblu 03.02.07 1516 1
현재 [이중간첩] 이중간첩은 좋았다.. 고소영은... kkhlys85 03.02.04 1944 3
10531 [이중간첩] (영화사랑)이중간첩★★★★ (4) lpryh 03.02.02 1936 7
10490 [이중간첩] [이중간첩] 이중성에 대한 만족 혹은 실망! julialove 03.01.30 2062 11
10487 [이중간첩] 너무 기대만 안하면... hanayaka 03.01.30 1706 12
10483 [이중간첩] 왜 비난만을 하는지... zilch21 03.01.30 1755 0
10457 [이중간첩] [이중간첩] 을(를) 보고... (4) mamimo 03.01.29 1742 3
10456 [이중간첩] [이중간첩] (수) 인물로 본 이중간첩 helpmeoo 03.01.29 1457 4
10455 [이중간첩] 난 좀... (1) free0125 03.01.29 1439 5
10441 [이중간첩] 우리의 현실을 이야기하는 배우 한석규, 그리고 이중간첩 analogue 03.01.29 1520 15
10425 [이중간첩] 한국영화를 도와주는것이 아니고 죽이는 것이다 (4) ahmila 03.01.28 2011 9
10397 [이중간첩] [종문] 이중간첩 - 최고의 캐스팅, 그러나.. (5) hpig51 03.01.27 2514 17
10387 [이중간첩] 좋은 나라는 없다... nataku77 03.01.26 1205 2
10386 [이중간첩] 기대했던것과는 다른 아쉬운영화... zerodh11 03.01.26 1718 2
10375 [이중간첩] '이중간첩' 기대했던 그만큼 아쉬웠던 ltm5 03.01.25 2012 15
10370 [이중간첩] 연기는 빛났지만 흥미를 끌기에는 부족..... sb1110 03.01.24 1569 0
10369 [이중간첩] ... 모르겠다...이중간첩 hichicork 03.01.24 1357 0
10368 [이중간첩] [이중간첩] 간첩은 역시 죽는군요! (1) iyh62 03.01.24 1610 5
10367 [이중간첩] 진지함...배우 한석규...영화계의 단비-_- nimbusb 03.01.24 1393 4
10362 [이중간첩] 이중간첩...지루해서 시간 열씸히 잴수있는 영화 tomatole 03.01.24 1863 13
10358 [이중간첩] [이중간첩]... 죽음 앞에서도 신념은 하나의 의미로 남을 수 있는가 bagano 03.01.24 1483 6
10352 [이중간첩] [이중간첩] 한석규를 도와주자! neomiboy 03.01.24 1654 8
10349 [이중간첩] [수사]이중간첩: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의 이름 "간첩" daegun78 03.01.24 1363 5
10341 [이중간첩] 과거는 현재의 우리다... sala 03.01.23 1301 4

1 | 2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