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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현재의 우리다... 이중간첩
sala 2003-01-23 오전 11:48:28 1308   [4]
이데올르기가 뭐냐고 묻는다면... 현 세대 사람들은 뭐지 모를 것이다.

물론 나도 모른다... 단 '광장'이라는 소설 속에 '이명준'이 떠 오를 뿐.

소설 속 '이명준'도 남도 북도 아닌 제 3에 곳으로 가던 중 자살을 했다.

전쟁이 끝나고 휴전 상태의 동적 비극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또다른 '이명준'을 낳았다. '임병호'라는 인물...

그도 남도 북도 아닌 자신을 잊은 채 살아 간다...

왜 당과 인민을 위해서... 아니...

이데올르기... 자신도 모르는 이데올르기...-.-;;

'광장'이라는 책을 본 청소년들 한테 보여 주고 싶다...

역사 속에 사상이라는 것이 개인보다 우선인지...

개인은 존재하고는 인는 것인지...

'난 숨을 쉬고는 있는지....'

* 기다렸던 영화인데... 당첨이 안되어 무작정 표가 남으면 볼수 있지
안을 까 싶어... 고맙게도 늦게 남아 표를 주시어 감사히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영화 보게 해 주시어... 당첨이 잘 안되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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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간첩(2002, Double Agent)
제작사 : 쿠앤필름, 힘픽쳐스 / 배급사 : (주)쇼박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koofilm.com/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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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23 분
  • 개봉
  • 200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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