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강력히 왜친다는 뜻을 알지 못해서 궁금한 마음으로 영화관에 입성했읍니다. 새천년이 시작된 2000년 작품을 지금 개봉하는 의미도 의아스러웠고, 지루함속에서 그뜻을 하나씩 하나씩 헤아리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대미를 장식하는 대통령의 연설에서 보석을 발견하는 느낌이었읍니다. 반미감정이 무르익는 이런 우리의 현실에서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어봄직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잘못된것은 바로잡아야겠지만, 뭔가 그들에게 아직은 배워야할게 많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게한작품이라고 사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