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한국영화산업 결산, 관객수와 매출액 분기별 역대 최고
2014년 10월 10일 금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2014년 3분기 전체 관객수와 매출액 모두 분기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3분기 전체 관객수는 6,918만 명, 총 극장 매출액은 5,399억 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관객수는 198만 명(2.9%), 매출액은 609억 원(12.7%) 증가했다.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쌍끌이 흥행과 여름방학 시즌 및 추석을 겨냥한 가족 오락영화의 선전으로 한국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은 각각 4,326만 명, 3,361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외국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은 각각 2,592만 명, 2,03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관객수는 199만 명, 매출액은 334억 원 증가했다.
3분기 상위 10위권에는 한국영화와 미국영화가 나란히 5편씩 랭크됐지만, 관객수 비중에서는 한국영화가 3,842만 명으로 상위 10위 전체 관객수의 72.6%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갱신한 <명량>이 1,760만 명,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861만 명, <군도: 민란의 시대>가 477만 명을 동원했다. 외국영화로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400만 명, <드래곤 길들이기 2>가 300만 명, <비긴 어게인>이 299만 명을 동원했다.

배급 점유율에서는 <명량> <드래곤 길들이기 2> 등 14편을 배급하며 총 2,591만 명을 동원한 CJ E&M이 37.6%로 1위를 차지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타짜- 신의 손> 등 10.5편(공동배급 포함)을 배급한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5.8%로 2위, <군도: 민란의 시대> <신의 한 수> 등 4편을 배급한 쇼박스가 12.6%로 3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메이즈 러너> 등 7편을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9.4%로 4위, <비긴 어게인> 등 5편을 배급한 판씨네마가 5위에 올랐다.
다양성영화는 음악을 소재로 한 존 카니 감독의 <비긴 어게인>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14만 명으로 2위, 다코다 패닝 주연의 <베리 굿 걸>이 9만 2천명으로 3위, 중국 호러영화 <분신사바 2>가 7만 9천명으로 4위, 미국영화 <프란시스 하>가 7만 1천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는 두 편이 상위 10위에 랭크됐다. 4만 1천명을 동원한 <족구왕>이 9위, 3만 4천명을 동원한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한마디
<명량> <해적>의 쌍끌이 흥행으로 8월에 이어 3분기도 역대 최고치 기록.


2014년 10월 10일 금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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