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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야 놀자' 개봉앞두고 홍보 박차.
9일 개봉 앞두고 시사회마다 출연진 참석 ... 홍보 자청. | 2001년 11월 7일 수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달마야 놀자'(박철관 감독-씨네월드 제작)의 출연진은 지금 신이 났다. 박신양 박상면 정진영 등 열명 가까이되는 주조연배우들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일반 시사회를 바쁘게 돌고 있다.

박신양-박상면-정진영등 무대인사로 관객에 즐거움, 제작사에 조르는 '기현상'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라며 '달마야 놀자'에 대한 자부심에 가득 차 있는 이들은 기꺼이 다리 품을 팔고 있다. 제작사에 무대 인사 일정을 짜달라고 먼저 요청, 홍보팀 을 귀찮게 만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2일 서울 스카라 극장 시사회엔 강성진 김수로 박상면 정진영 등이 예고도 없이 나타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수로와 정진영은 아예 개근 기록에 도전, 지난달 31일부터 매일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관객 반응을 살펴보고 있다. 박신양은 최근 서울 오즈극장에서 열린 시사회에 대학 시절 은사를 모시고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이들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박수갈채에 싱글벙글. 11일 부산에서 무대 인사를 필두로, 개봉 이후에도 틈틈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런 배우들을 두고 씨네월드의 정승혜 이사는 "무대 인사를 하겠다는 배우들의 뒤를 쫓아다니느라 바쁘다"며 "배우들이 먼저 입소문을 내고 다니는 통에 주위의 기대가 너무 커져서 고민"이라며 행복한 하소연을 하고 있다.
'달마야 놀자'는 9일 개봉 전까지 매일 일반 시사회가 열릴 예정. 부지런히 다리 품을 팔아보라. 공짜로 영화를 보는 것은 물론, 스타들과 즐거운 한때를 즐길 수 있는 의외의 즐거움을 누릴수 있을지도 모르니.

<자료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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