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야 우리랑도 놀자"

흥행돌풍속 홍콩 - 미국등 잇단 판권계약 제의

개봉 13일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며 쾌속 질주를 계속하고 있는 영화 '달마야 놀자'가 해외에서도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작사인 (주)씨네월드(대표 이준익)는 최근 홍콩의 EDKO 영화사에서 수입판권에 관한 제의를 받았다. EDKO는 '와호장룡'의 제작에 참여한 회사로 '쉬리' '반칙왕' '엽기적인 그녀' 등 한국 흥행작들을 수입 배급해왔다.
이와함께 홍콩의 골든하베스트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달마야 놀자'의 판권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일본영화 '링'의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해 촬영중인 미국의 유수 영화제작사에서도 리메이크 판권 구입과 관련해 씨네월드측의 의사를 타진중이다.
하지만 씨네월드측은 에이전트를 통해 해외판권 문제를 협의하고 있어 보다 좋은 조건의 계약을 위해 최종 성사전까지는 입장표명을 유보한다는 방침이다.

<자료제공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