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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선 수퍼맨! 뒤이어, 한국호러 아랑 살짝 우뚝!
2006년 7월 3일 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브라이언 싱어의 <수퍼맨 리턴즈>가 미.한국 박스오피스를 동시에 석권하며 예상대로 고공비행을 펼쳤다. 금토일 서울 주말 31만을 기록한 '수퍼맨‘은 전국누계 118만 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작성! 십 수 년 만의 귀환을 거창하게 알렸다.

초인이지만 고독하기 짝이 없는 불쌍시런 수퍼맨의 활약상을 그린 당 영화는 2시간 35분이라는 장대한 러닝타임이기에 이 같은 성적은 더욱 괄목한 만한 성과라 주최측은 전한다. 제작비 2억 6천만 불이라는 경이로운 떼돈 블록버스터 <수퍼맨 리턴즈>는 전국 350개 스크린에서 개봉 중이다.

올 여름 개봉한 첫 한국 공포 <아랑>은 서울 주말 11만, 전국 누계 42만의 첫 주 성적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영화사에 따르면 예매율보다는 현장 판매율이 압도적이었다 한다. 할리우드 대작의 틈바구니에서 그런 대로 선전한 셈이다. 송윤아의 두 번째 호러인 <아랑>은 전국 232개 스크린에서 원혼의 공포를 불사르고 있다. 조인성의 독한 몸짓과 연기가 돋보이는 <비열한 거리>는 전국 168만 명의 수치를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3주차에 접어둔 <엑스맨3>는 4위를 차지, 지금까지 전국 195만 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200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6년 7월 3일 월요일 | 글: 서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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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kw
런닝타임의 압박.   
2008-03-01 23:24
qsay11tem
비취향   
2007-07-30 09:52
kpop20
공포영화는 잘 보는데 스토리가 비슷한거 같아서..   
2007-06-08 01:09
ldk209
이 때는 '비열한 거리'가 제일로 낫네...   
2007-04-25 09:49
bjmaximus
<수퍼맨 리턴즈> 뒷심 부족으로 200만 못넘었더라구요.   
2006-11-27 17:46
js7keien
올해 호러 흥행왕? 아랑!   
2006-09-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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