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미워도 다시 한번 2002(2001, Again)
제작사 : 소호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합동영화사
공식홈페이지 : http://www.again2002.co.kr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예고편

[리뷰] 표정 바꾸고 똑같은 이야기하기 02.06.05
추억의 영화 remon2053 07.11.01
이전과 다른느낌... chukyungok 02.05.29
지루하다. ★  darkwast 10.09.16
드라마로는 참 좋은소재인데 흠 ★★☆  okane100 09.01.30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후회하지 않아 당신 사랑한 거...

[미워도 다시 한번 2002]는 일생에 단 한번뿐인 사랑 이야기다. 증권회사 간부인 지환과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수정. 자신이 믿었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이 어긋난 뒤였다.
너무 짧아서 더욱 아름다웠던 순간들이 지나갔다. 지환의 사랑을 믿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사랑했기 때문에 수정은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제 수정은 세상의 편견과 맞서 자신의 방식대로 사랑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한다.

변하는 건 사랑이 아니야!?

어느 CF에서 신세대 스타는 카메라를 노려보며 외친다. 내가 니꺼야? 난 어디로든지 갈 수 있어!
변치 않는 사랑이란 지루하고 촌스럽다는 그녀의 당당함에 변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차분히 이야기하는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이 영화는 화려한 특수효과나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내세우지 않는다. 진실과 아름다움은 눈속임이나 돈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워도 다시 한번 2002]는 운명에 쓰러지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여자, 수정의 죽음보다도 절실했던 사랑 이야기이다.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

정통 멜로 영화의 대명사 [미워도 다시 한번]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 삶의 영원한 테마인 사랑. [러브스토리]를 보며 눈물 흘리거나 [라스트 콘서트]를 본 후 잠 못 이루었던 사람들. 혹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꿈꾸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더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대한 반감과 진실한 것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목말라 하고 있다. 이는 작년 한해 조폭 영화와 함께 한국영화시장을 주도했던 멜로 영화의 열기로 확인할 수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부터 [하루], [선물], [파이란], [인디안 썸머]까지. 유난히도 멜로 영화가 많았던 2001년. 이제 정통 멜로 영화의 대명사 [미워도 다시 한번]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진실된 사랑의 이야기로 한국 멜로 영화 역사를 다시 쓴다.

아시아가 인정한 [미워도 다시 한번]

1968년 처음 개봉된 이후 71년까지 2편의 속편이 등장했던 [미워도 다시 한번] 시리즈는 80년 변장호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81년 마지막 이야기까지 13년에 걸쳐 한국 멜로 영화 계보의 중심이 되었다.
60, 70년대 [미워도 다시 한번] 시리즈는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상영되어 지금의 한류열풍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대만에서는 그 해의 최고 인기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랑은 실존이다?

사랑하던 남자에게 배신당한 후 겪는 아픔과 시련, 그리고 눈물겨운 모성애가 주된 코드였던 [미워도 다시 한번]. 하지만 [미워도 다시 한번 2002]는 자신이 선택한 사랑과 그로 인해 바뀐 자신의 운명과 삶마저도 사랑한 한 여자의 실존적인 사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비록 인정받기 어려운 사랑이지만 자신이 선택한 사랑이기에 후회 없이 당당한 수정의 모습에서 우리들은 스스로에게 과연 사랑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총 8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8 15:59
joynwe
이승연 이경영 둘이 나오니 인기가 있을까...     
2008-03-20 22:42
remon2053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영화     
2007-11-01 21:21
remon2053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영화     
2007-11-01 21:21
codger
이경영은 뭐하고있을까     
2007-04-23 01:14
js7keien
80년대 신파극이 아직도 통할 줄 알고?     
2006-08-30 17:55
ffoy
그러고 보면, 이승연은 참 불운이 많이 따르는 연예인인 것 같습니다. 유난히도 말이죠 --a 아쉽네요~     
2005-02-15 15:05
imgold
망할줄 알았다. 정말.-_-ㅋ     
2005-02-13 02:16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