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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2021, The Medium)
제작사 : (주)노던크로스, GDH / 배급사 : (주)쇼박스

랑종 : 1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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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7월 4주 국내박스] 귀욤! <보스 베이비2>, 리암 니... 21.07.26
내가 영화 평론가들을 불신하게 된 이유. '곤지암' 보다 별로였다. ★★  penny2002 21.08.04
아쉬운 부분은 많지만 분위기 자체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  enemy0319 21.07.25
곡성에 대한 기대치를 걷어내고 본다면 실망이 좀 덜 할 듯 ★★★☆  w1456 21.07.18



전 세계가 주목한 만남
<곡성> 나홍진 제작 X <셔터> 반종 피산다나쿤 연출
올여름 극장가 가장 뜨거운 화제작


<추격자>, <황해>, <곡성>까지 압도적 스릴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파워풀한 연출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던 나홍진 감독이 태국을 대표하는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과 함께 첫 제작 작품 <랑종>을 선보인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기록을 그린 영화로, 제목인 <랑종>은 태국어로 ‘무당’을 뜻한다. “<곡성> 이후 ‘일광’이라는 캐릭터의 이야기, 전사를 그려보고 싶었다. 다른 장소에서, 다른 캐릭터로, 전혀 새롭게 그 전사를 만들면 어떨까? 그렇게 시작된 영화가 <랑종>이다.”라고 전한 나홍진 감독은 기획과 제작은 물론 직접 시나리오 원안을 집필하며 <랑종>의 뼈대를 완성했다. 그리고 실제의 날것과 같은 생생한 영화적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적임자를 고민한 끝에 <셔터>로 태국 호러 영화의 새 지평을 열고 <피막>으로 태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과 손을 잡았다. “한국과 태국의 샤머니즘이 비슷해서 정말 놀랐다. 그리고 이 영화를 꼭 만들고 싶었다. 전작인 <셔터>, <샴>과 다른,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호러 영화가 될 거라 생각했다.”는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태국 샤머니즘에 대한 세밀한 사전 조사와 준비 끝에 영화의 무대를 태국 이산 지역으로 옮겼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이산의 생생한 공기와 이국적 정취를 포착한 영상미와 원안의 메인 플롯에 디테일을 가미한 각본으로 <랑종>을 한층 강렬한 영화로 완성해냈다.

<랑종>은 두 감독의 만남만으로 <기생충>, <아가씨> 등을 배급한 배급사 프랑스의 조커스 필름(The Jokers Films)에서 일찍이 프랑스 배급을 결정하는 등 제작 초기 단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랑종>의 개봉이 확정되자마자 해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한 것에 이어 아시아 최대 판타스틱 영화제인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경쟁 섹션 ‘부천 초이스’ 부문에 초청된 <랑종>은 국내외의 이목을 끌며 올여름 극장가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국의 샤머니즘에 관한 이야기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밀착 기록
실제처럼 생생하게 전해지는 강렬한 스릴


<랑종>은 이산 지역의 낯선 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마치 실제처럼 생생하고 강렬하게 그려낸다. 집 안, 숲, 산, 나무, 논밭까지 존재하는 모든 것에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토속 신앙이 깊게 뿌리내린 마을. 그곳에서 대를 이어 조상신 ‘바얀 신’을 모셔온 무당 ‘님’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조카 ‘밍’이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이 기이한 현상이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치면서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만든다. 피를 타고 내려진 무당의 운명과 보이지 않는 초자연적 존재를 향한 믿음 사이 팽팽하게 흐르던 미스터리한 기류가 마지막에 이르러 증폭되는 순간은 보는 이를 압도하며 강렬한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특히 <랑종>은 영화 속 촬영팀이 ‘님’과 ‘밍’을 둘러싼 사건과 현상을 포착하는 새로운 연출 방식을 통해 이 모든 과정을 ‘진짜 이야기’처럼 리얼하게 그려내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한시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대본에 변화를 주거나 배우들에게 자유로운 연기를 주문하고, 때로는 촬영 감독조차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게 하는 등 날것의 반응과 생생한 현장감을 포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밍’의 이상 증세를 관찰한 CCTV 장면은 이전과 다른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공포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황과 이미지, 캐릭터의 움직임까지 하나하나 깊은 고민을 담아 완성했다. 이렇듯 태국의 샤머니즘을 소재로 낯설지만 강렬한 세계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영화 <랑종>은 숨이 멎을 듯한 리얼한 스릴과 공포로 잊지 못할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완벽한 적임자” “가장 뛰어난 배우” …낯설지만 리얼한 배우들
<곡성> 박재인 안무가 지도까지
혼신의 열연과 노력이 빚어낸 놀라운 충격


영화의 리얼리티를 최우선으로 삼은 나홍진 감독과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에게 캐스팅은 주요한 과제 중 하나였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을 탐색하고 오디션을 거듭하며 태국 내에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낯선 얼굴,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를 캐스팅하는 데 주력했다.

대를 이어 조상신을 모셔온 무당 ‘님’ 역은 연극배우로 오래 활동해온 싸와니 우툼마가 맡았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의 전작 <원 데이>에도 출연한 바 있는 싸와니 우툼마는 ‘무대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베테랑 배우로 <랑종>에서 실제 무당이라고 생각될 만큼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싸와니 우툼마가 아니면 적임자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님’ 자체였다.”고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깊은 신뢰를 보낸 싸와니 우툼마는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내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님’의 조카 ‘밍’ 역은 긴 시간 동안의 오디션을 거듭한 끝에 나릴야 군몽콘켓을 캐스팅했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많은 배우들을 만나봤고 가능성 있는 후보도 있었지만 그 중 나릴야 군몽콘켓이 가장 뛰어났다. 오디션 테이프를 보고 아무것도 보탤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정확한 해석이었고 리얼해 보였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특히 평범하고 건강했던 모습과 이상 증세가 심각해지며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밍’의 상반된 모습을 영화에 담아야 했던 제작진은 촬영 중간에 배우의 체중 감량을 위한 휴식기를 가졌다. 나릴야 군몽콘켓은 이 기간 동안 체중 조절에 집중하며 ‘밍’의 외양에 조금씩 가까워질 수 있었고, 이후에도 도전적인 촬영까지 모두 소화하는 혼신의 열연을 선보였다. 등골을 서늘케 하는 ‘밍’의 동작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나릴야 군몽콘켓은 <곡성>, <부산행>에서 좀비의 움직임을 창조한 박재인 안무가의 지도를 받으며 가장 적합한 움직임을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였다. 남다른 고민과 노력이 담긴 배우들의 현실적인 연기와 호흡은 <랑종>만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태국 이산 지역 로케이션 탐사와
30여 명의 현지 무당 취재
극강의 몰입감 완성한 웰메이드 프로덕션


나홍진 감독이 집필한 원안의 이야기 속 배경을 태국으로 옮기면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가장 먼저 태국의 샤머니즘을 조사하는 과정에 돌입했다. 태국의 북동부에 위치한 이산 지역을 <랑종>의 무대로 선택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1년여간 현지에 머물며 30명 이상의 무당을 만나 그들이 가진 다양한 관점과 믿음을 이해하는 데 공을 들였다. 그리고 수천 명의 무당을 만나 온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주술을 외는 방법부터 의식을 치르는 모습까지, 방대한 범위로 취재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각각의 무당들이 서로 다른 자신만의 의식과 원칙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영화의 디테일을 발전시켰다. 영화에 등장하는 샤머니즘 의식에 다양한 지역의 요소들을 혼합하고 여러 무당들의 특징을 섞어 <랑종>만의 세계관을 완성할 수 있었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성스러우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지역을 고심한 끝에 이산 지역 내 산으로 둘러싸인 로에이 지방을 촬영지로 선택했다. 그리고 ‘님’이 모두가 숭배하는 신(神)을 내려받은 무당이라는 설정을 강조하기 위해 가상의 신 ‘바얀 신’을 창조해내고, ‘바얀 신’을 모시는 연례 의식 촬영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바얀 신’이 오랜 시간 마을과 함께해온 존경받는 신이라는 설정 하에, 제작진은 ‘바얀 신’을 섬기는 의식을 촬영하기에 적합한 로케이션을 탐색했다. ‘바얀 신’이라면 가장 성스러운 곳에 위치해 있을 것이라는 의도를 살리기 위해, 제작진은 높은 산 중턱 동굴을 지나야 모습을 드러내는 숲속 깊은 곳을 찾아냈다. 그리고 습기 가득한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우기에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 그야말로 험난한 여정과 기다림 끝에 인상 깊은 의식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처럼 태국의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랑종>을 통해 전작에서 시도한 바 없는 새로운 작업에 도전한 반종 감독은 “<랑종>의 이야기는 분위기가 아주 특별하다. 모든 것에 공포가 깃들어 있는 호러 영화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오랜 기간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구현된 <랑종>의 볼거리와 비주얼은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할 것이다.



(총 1명 참여)
penny2002
내가 영화 평론가들을 불신하게 된 이유. '곤지암' 보다 별로였다.     
2021-08-0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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